제목:
쇠
이름:
*
http://www.metalman.co.kr
등록일: 2015-04-28 05:37
조회수: 4269 / 추천수: 1155
20150414_152600_resized.jpg (279.4 KB)
20150414_152459_resized_2.jpg (271.4 KB)
쇠는 말을 잘듣는다.
달구어지면, 내게 모든 것을 허용하며, 따른다.
이전의 다른 금속들과 달리 연약하지 않으며,
스스로 충분히 자유로울 수 있을 만큼 강하다.
내가 요구하는 것들에 유순히 따르고, 배신하지 않으며,
묵묵히 변화무쌍하게 다시 태어난다.
세월에 늙어가며, 시들지 않는 기품을 입는다.
그래서 쇠는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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