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고 단단한 바디
니콘의 에펨투보단 조금 작고, 약간 더 묵직한,
완전기계식에 몸체가 티타늄이라나...
측광방식은 오로시 스팟.
그 흔한 중앙중점부 평균측광도 안된다는...그리고
콘탁스의 플라나 50미리 f1.4 단촐한 세팅...
다양한 기능이 내장된 자동촛점 카메라나
대포같은 대구경 렌즈를 기피하는 성향에
촬영에서 인간에게 많은 역할을 요구하는
요 녀석에 너무나 만족.
장터에 다시 25미리 f2.8 이 나타나면 덤벼볼 생각이지만,
딱 그렇게 맘 먹었음.
50미리 f1.4와 25미리 f2.8...
풍경과 정물을 담은 센추리아 한통과
어제 선유도에서의 풍경, 비스타 200 한 롤.
콘탁스 자체가 반스탑정도 언더 경향이 있다지만,
습관적으로 반스탑 언더로 찍고,
그래서였는지, 아님 칼자이쯔의 *T코팅 특성때문인지,
결과물....무엇보다도
묵직한 색감을 발견.
묵직한... 단단한.
뿌듯뿌듯....ㅎ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