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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조형물 ?
환경조형물, 환경조각이란?
미술의 한 분야로서 물체의 형태미를 추구하는 조형예술작품이다.
조각이 전통적으로 미술관이나 화랑의 실내에서 야외로 나오게 되면서
야외조각(Outdoor Sculpture)이라 불리었고,
현대의 도심지의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자연과 인간의 연결 매개체로서의 기능을 가진 조형이
환경조각(Environmental Sculpture)이라 할수 있다.
환경조각으로는 공공조각 분수조각 설치조각 기념비 조형문 등이 있으나
넓은 의미로는 옥외공간에 설치된 모든 조각과 기능성을 포함하는 조형적 구조물을 통칭한다.
환경조형물의 대한 정의는 일반적으로 다음 구성요소를 갖춘 작품을 환경조각이라 할 수 있다.
(1) 공공의 생활환경을 구성하는 조형적인 환경요소를 만들어 생활을 풍요롭게 한다.
(2)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공공공간(Public Space)에 위치한다.
이것은 문화공간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뿐 아니라 생활환경의 기능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즉, 생활 속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인간본래의 심성을 환기시켜주는 예술의 양식이라 할수 있습니다
환경 조형물 ?
환경미술, 환경조형미술로도 불리우는 현대 도시공간 안팎에서 마주치는 미술품 들은
그것이 전시장 이외의 장소속에 위치하면서, 환경 이라는 모호한 낱말과 결합되면서
도시의 한 시각적 언어로 등장하였다.
환경은 개인적인 것이거나 소수집단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본래의 뜻이 내포하는 공공성의 힘을
내재하고 있으며, 놓이는 장소나 위치하는 곳의 특질과 관계없이 관람자(시민)들이
특별한 제재없이 마주하는 이유로 인해서 서서히 공공성 또는 강제적 권리를 획득한 것 처럼보인다.
그러나 설치된 환경조형물들이나 실내미술품들이 과연 본래의 의미로서의
공공성을 획득했다고 볼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 .
환경조형물이라는 말은 이제 도시에서 상징적인 힘을 얻어 언어적, 시각적 폭력을
생산해내고 있지는 않은지. 바로 그런 연유로해서 많은 논의들이 진행되어지고 있다
성완경 교수 : 우리는 도시문화라는 미명(美名)에 이의를 제기할 시점에 도래한 것은 아닌지.
공공 더하기 미술 이라는 겉보기에는 둘다 이의를 이의를 가질 수 없는 문화적 기득권 - 사회속에서
공공 이라는 것은 당연히 좋은 것이고, 미술 또한 당연히 좋은 것으로 존중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
그 상호결합은 당연히 아무 문제가 없는 좋은 것으로 보는 것이 보통사람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공공미술이 겉보기처럼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이에 대해
환경조형물(?) 을 생각하는 작가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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