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man.co.kr

제목: 짜증 혹은 신경질
이름: * http://www.metalman.co.kr

등록일: 2007-06-17 02:59
조회수: 5823 / 추천수: 1313

작업하면서 생겨지는

손바닥에 손등에 스크레치들은 아무렇지도 않다.

그 작은 통증들은 아무렇지도 않다.

오늘도 손에 열개도 넘는 스크레치를 만들었는걸.

오히려, 싸하게 느껴지는 그 작은 통증 비슷한 느낌들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손가락 마디에 생겨지는는 물집은 참기가 어렵다.

통증때문에 참기 힘든 것은 아니다.

그러한 내 손바닥을 보면

짜증이 나고, 신경질이 나고,

화가 치민다.

기어이 분을 참지 못해 망치를 내팽개쳐 버렸다.



	-recommend		-list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no	name	subject		date		hit


170		작업중... #0511221 현재상황	2005-11-21		5928

169		↑ 추천전시>> 매우 특별한 금속공예가의 더욱 특별한 감성 1	2006-08-22		5924

168		arrived in Wroclaw Poland. 1	2006-01-23		5915

167		기린은... 2	2006-12-26		5900

166	꼬봉....	대장님... 1	2005-10-21		5900

165		구로동 한신아파트 조형물 설치풍경 3 2	2007-04-25		5893

164		이제 봄날을 기다림	2005-02-24		5875

163		전시회))) BALANCING THE SENSES - 유상덕 展	2008-12-18		5862

162		구로동 한신아파트 조형물 설치풍경 2	2007-04-25		5855

161	luvMetal	파일업로드 테스트... 1	2004-01-17		5853

160		뼈	2009-12-08		5846

159		to 은미	2005-08-12		5834

158		작업실에서 2	2005-11-08		5824

		짜증 혹은 신경질	2007-06-17		5823

156		퍼온기사)) 예술인의 절반이 한달 수입 백만원 이하의 '열악한 삶'	2007-03-14		5800

155		EMIL GILELS edition	2009-06-24		5776

154		몸살	2007-03-13		5755

153		詩 : 죽은 대장장이를 그리며	2009-04-05		5749

152		좋은 기분이었던 날 1	2007-04-19		5746

151		나는	2005-11-28		5746


-list -prev page -next page

1 2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