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0 쇼팽 콩쿨
이름: * http://www.metalman.co.kr


등록일: 2012-08-23 05:18
조회수: 4035 / 추천수: 917
링크: http://konkurs.chopin.pl/en/edition/xvi/video/3_Yulianna_Avdeeva

chopin_eksqlsms1991.jpg (288.6 KB)



1927  Lev Oborin

1932  Alexandre Uninsy

1937  Yakov Zak

1947  Bella Davidovech & Halina Czerny Steganska 공동수상

1955  Adam Harasiewich

1960  Maurizio Pollini

1965  Martha Argerich

1970  Garrick Ohisson

1975  Krystian Zimerman

1980  Dang Thai son

1985 Stanislav Bunin

1990  수상자 없음

1995  수상자 없음

2000  Yundi Li

2005  Rafal Blechach

이들 중에는 잊혀진 피아니스트들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지금 우리가 사랑하고 아끼는 최고의 거장들이다.  

최근 2010년의 수상자는 율리아나 아브디에바 (러시아)였고,

아마도 65년 아르헤리치 이후 첫 여성 수상자일 것이다

http://konkurs.chopin.pl/en/edition/xvi/video/3_Yulianna_Avdeeva

( 콩쿨 당시 율리아나의 최종결선....피아노 협주곡 실황을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링크)

앞으로 우리가 10년후 20년후 계속 피아노 연주를 듣게 된다면

그때엔 이 율리아나가 가장 뛰어난 거장으로 성장해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

먼 후일... 그녀가 쏟아낸 음반들과 함께

나의 쇼팽이 더욱 더 함께 익어지길 바라게 된다.

그리고 기어이 거장이 된 그녀의 음반들을 갖고 싶다.


내겐 쇼팽에 의해 이끌려 들어온  클래식 음악들이지만,

오늘도 쇼팽을 들으면서  문득 저리도 절절한 음절들을 마음속에 품어 두고서

어찌 그 짧았던 37년의 생이라도 버티고 살아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름다움에 대한 맑고 순수한 탐미,

온몸의 뻐마디가 쑤시고 아픈 그리움들과 외로움들.

어찌 그런 것들을  한 인간의  몸뚱이 가슴속에  

저리 품고 어찌 37년의 짧은 생이라도 살아냈을까...

그리고 그 쇼팽의 마음 가장 가까운 곳까지 접근하여,  

쇼팽의 감성들을 우리에게 읽어 들려주는  

쇼팽의 후예들....오보린 체르니 하라시에비췌 폴리니 아르헤리치 짐머만 당타이손 부닌 윤디리....

그리고 지금 이반 모라베치의 연주로 쇼팽 녹턴을 다시 듣고 있다.

아름다운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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