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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http://www.metalman.co.kr


등록일: 2009-12-08 05:07
조회수: 5734 / 추천수: 1287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수없이 그려대는 과정
무엇인가를 찾아내어 첨가하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요소들을 버리고
반드시 있어야만 할 것들을 추출하는 과정.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참고,
떠오르는 모든 형상들을 견디고,  
포기하고 잘라내어
필요한 그 무엇을 발라내고 뽑아내는 것.

군살을 도려내고,
생존을 위한 마지막 살까지 발라냈을 때
드러나는
하얗게 빛나는 뼈들.

더 이상 생략될 수 없는
최후의 것들.
예리하고 선명하여,
눈부실
모든 형상의 정수인 것.

형상의 최후에 남겨질
화석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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