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는 언론인 부부였다.
그 아름다운 부부의 안방과 거실의 천정조명.
이번 프로젝트에는 두개의 단어가 내게 조건되어졌다.
"매화" 와 "목단꽃"
늘 습관처럼 담아내던 나의 주제를 지우고,
"매화"와 "목단꽃"이라.... 흠
더운 날. 불 곁에서 많은 땀을 흘리는 작업이었지만,
내 답답스런 주제들을 잠시 버릴 수 있어서,
그것이 의미있었고, 나름 즐거운 작업이었다.
이들 부부가 천정의 두 나비와 두 목단꽃처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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